‘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의 매니저가 실수 블랙홀에 빠진다.
오늘(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03회에서는 송성호 실장의 뒤를 이어 이영자를 전담하게 된 32번째 매니저가 등장한다. 두근두근 첫 만남을 가진 것도 잠시, 무슨 일인지 긴장감이 흐르는 이들의 관계가 예고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날 첫 출근한 매니저는 긴장감에 계속해 실수를 하는 ‘실수 블랙홀’에 빠졌다고 한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것을 시작으로, 연이어 생기는 돌발 상황들에 그야말로 멘붕 상태에 빠지게 됐다고.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감하게 하는 이영자의 표정이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사건이 발생했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이영자의 매니저라면 거쳐야하는 필수 코스 ‘음식’과 관련된 상황들에 관심이 더해진다. 앞서 송실장은 이영자의 음식 취향을 몰라주는 무심한 모습들로 긴장감 넘치는 상황들을 만들어냈던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새 매니저는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회심의 점심 식사 준비에 돌입한다고. 과연 새 매니저는 이영자의 말을 귀담아 들어(?) 실수 없이 점심 식사를 준비 했을지, 먹는 것에 있어서는 양보 없는 이영자를 웃게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실수 블랙홀에 빠진 매니저와 이영자의 반응이 공개될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늘(9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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