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의 '원조 제자' 송훈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기싸움을 펼쳤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은 100회 특집 1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수미의 원조 제자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셰프가 오랜만에 등장했다.
첫 번째 반찬은 '콩알꼴뚜기볶음'이었다. 이날 송훈 셰프는 최현석 셰프가 만든 콩알꼴뚜기볶음을 지적하며 "아까 수미 선생님이 물엿을 쓰라고 했는데 올리고당을 썼다"고 고자질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아니다. 물엿을 썼다"고 반박한 뒤 "(송훈 셰프가) 감사를 하면서 그런 걸 체크 못 했다는 건 '수미네 반찬'이 원래 더 잘 됐어야 했는데"라고 지적했고, 김수미는 최현석에게 "나이 40이 넘어서 애 같다"며 면박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