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은 CU 가맹점주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 ‘희망의 도토리나무 키우기’ 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의 도토리나무 키우기’는 회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도토리나무 키트에 담긴 도토리를 집에서 키우는 나무심기 활동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가족이 집에서 쉽고 재미있게 도토리를 심고 키울 수 있게 준비했다.
도토리나무 키트에는 노을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상수리나무에서 수확해 건조를 거친 도토리와 재배에 필요한 흙 돌 등이 담겨 있다. 도토리를 집에서 키우는 방법이 적혀 있는 안내문, 도토리와 함께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상추 토마토 등의 씨앗도 포함했다. 폐페트병이나 사용한 아이스컵에 돌과 흙을 넣고 도토리 두세 알을 심은 뒤 물을 흠뻑 주면 며칠 뒤 새싹이 나온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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