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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비디오 여행'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비디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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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사진=MBC)

오는 5월 3일(일) 방송될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6일간의 황금 연휴기간 동안 시청자들의 슬기로운 집콕 생활에 도움을 줄 다양한 영화 이야기가 펼쳐진다.

배우의 영화에 대한 팬심과 진심을 확인하는 ‘숨어 보는 명작, 숨보명’ 코너엔 배우 정웅인이 출연해 그의 인생작을 소개하며, 출비의 시선으로 영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코너 ‘이유있다’에선 2020년 올해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하며 재관람 열풍을 몰고 온 ‘조조래빗’에 주목할 이유를 살펴본다.

먼저, ‘숨어 보는 명작, 숨보명’ 코너를 찾은 41번째 출연자인 배우 정웅인은 연기경력만 24년, 장르 불문, 선과 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력을 펼쳐온 자타공인 명배우다.

‘출발! 비디오 여행’의 인터뷰 코너를 꼭 챙겨본다고 고백할 만큼, 이번 인터뷰에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던 그는 출비 인터뷰 코너의 계보까지 꿰고 있어, 제작진을 감동케 했다. 또한, 그는 코너의 성격을 완벽히 파악해 시종일관 센스 있는 입담을 펼치며 새 작품 ‘슈팅걸스’와 그의 숨어 보는 명작을 소개했다.

한석규 배우를 가장 존경하는 배우로 꼽은 배우 정웅인은 자신의 숨보명 역시 한석규 배우의 출연작으로 선택했다. 이 작품은 한석규 배우의 필모 가운데도 최고의 작품이라 자부한다며 자신의 숨보명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2016년 영화 ‘프리즌’을 통해 자신이 가장 존경했던 배우와 한 작품에서 만난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배우가 선택한 명작 속 최고의 명장면을 시청자와 함께 보는 ‘숨멎 리액션’ 시간엔 장면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여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제작진 역시 먹먹해졌다는 후문이다.

배우 한석규의 작품이라는 힌트와 더불어 이번 주 ‘숨어 보는 명작, 숨보명’에선 배우 정웅인의 진심어린 인터뷰와 그의 ‘숨어 보는 명작’이 공개된다.

그리고 ‘이유있다’에선 열 살짜리 조조의 시선으로 나치즘과 인종차별에 관해 동화적으로 풍자한 영화 ‘조조래빗’의 관람 포인트를 소개한다.

이 작품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기생충' 등의 작품을 제치고 관객상을 받아 그 어떤 작품보다 관객지지도가 높은 작품이다.

이는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조조 역을 맡은 12살의 배우,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와 그의 엄마 역으로 등장한 스칼렛 요한슨의 호연이 가장 주요한 이유로 평가받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나치즘과 홀로코스트, 전쟁이란 무거운 주제를 유머와 슬픔, 연민, 분노 등 의 다양한 감정으로 풀어낸 감독의 연출력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토르: 라그나로크'(2017)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 속에 감독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조조의 상상 속 히틀러 역을 맡아 우스꽝스러운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선과 악, 나치와 유대인 등 이분법으로 나뉜 세상 속에서 순수함으로 그 경계를 허무는 이 영화에 출비가 주목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영화의 재미를 시시콜콜하게 풀어내는 코너, ‘시시콜콜’에서는 ‘랜선 집사들을 위한 힐링 레시피’라는 주제로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세 편의 영화(‘캣츠토피아’, ‘고양이와 할아버지’, ‘고양이 집사’)를 소개하며 ‘영화 대 영화’에서는 ‘예스터데이’대 ‘클로젯’을 전격 비교한다.

이 모든 영화는 5월 3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는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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