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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트롤'로 더빙 도전, 걱정보다 하고 싶다는 의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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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로운이 더빙으로 참여한 영화 '트롤:월드 투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운은 영화 매거진 씨네21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운은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질 때의 에너지가 훅 다가왔다"며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결말도 좋았다"고 '트롤'을 소개했다.

이어 로운은 "영화를 보고 나니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보다,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면서 첫 더빙에 임했던 소감을 전했다.

'트롤'은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작품이다. 로운은 극중 준비성 철저한 '파피'의 친구 '브랜치'를 연기한다.

매사 경계하는 태도를 지닌 브랜치는 다른 트롤 마을을 공격한 '바브'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는 '파피'의 생각에 동의할 수 없지만 특유의 준비성 넘치는 모습으로 파피의 곁에 머무르며 힘이 되어 준다.

로운은 첫 더빙 연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목소리 연기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브랜치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영화에 삽입된 다수의 노래를 능숙하게 소화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로운은 지난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받으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트롤' 더빙으로 스크린에 첫 도전해 다양한 장르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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