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의 한 폐기물 공장에서 난 불이 10여시간 만에 진화됐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7일) 오후 8시7분께 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날 오전 6시46분께 잡혔다.
당국은 인원 5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여대를 동원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소방서 추산 1억70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폐기물 공장 임시 건물 안에 있던 파쇄기에서 불이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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