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07.46

  • 77.78
  • 1.88%
코스닥

931.72

  • 12.05
  • 1.31%
1/3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5182억원…"코로나19 여파에도 선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5182억원…"코로나19 여파에도 선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우리금융그룹은 올 1분기 순이익 518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9% 줄어든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1분기 1조4630억원의 이자이익을 거뒀다. 적극적인 예금 유치 노력으로 1년 새 0.6% 늘었다.


    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등의 자회사들이 새롭게 편입되면서 비아지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난 3140억원을 거뒀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3월 말 기준 1.63%로 지난해 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57%,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1%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은 대출 자산은 3월 말 249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8% 늘었다. 대기업 대출(14.2%)과 중소기업 대출(2.5%) 등 기업대출이 5.7% 늘어났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1분기 5057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은 각각 510억원, 1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몇 년에 걸쳐 이룬 안정적 수익창출 능력으로 현재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금융시스템 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