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3.51

  • 13.37
  • 0.52%
코스닥

743.31

  • 8.50
  • 1.13%
1/3

원유 레버리지 ETN 4종…거래 재개 직후 급락

관련종목

2024-11-07 05:46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원유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 4종이 27일 거래 재개 직후 폭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55분 현재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는 전거래일 대비 1250원(59.95%) 하락한 835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도 750원(60%) 급락한 5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과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 역시 각각 275원(42.31%) 하락한 375원, 250원(15.63%) 내린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버리지 ETN은 유가 상승에 투자하는 종목이다. 유가의 두 배로 수익률이 결정된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ETN과 상장지수펀드(ETF)의 괴리율이 30% 이상 벌어지면 자동적으로 거래를 정지시킨다. 지난 주 기초 자산인 원유와 시장 가격 간 괴리율이 30%를 넘어서면서 레버리지 ETN 4종의 거래가 정지됐다.

    이날 레버리지 ETN 4종의 거래가 재개됐지만 개장 직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한가에 도달했다. 레버리지 상품의 하한선은 60%로 일반 상품의 1일 거래 하한가인 30%의 두 배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