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숙박시설 정보를 담은 여행 안내서 '여행자의 방'(사진) 두 번째 시리즈가 출간됐다. 숙박여행 확산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내놓은 두 번째 시리즈다.'여행자의 방2'는 전국 70곳 숙박업소 시설과 서비스 정보를 담았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478개 숙박업소 중 여행작가 10여 명이 직접 방문해 엄선한 곳들이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일정 수준의 시설, 서비스를 갖춘 쇼핑·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여행자의 방 두 번째 시리즈는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해줄 만한 곳'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기차 여행자들을 위한 곳' 등 테마별로 구성했다.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고택 등 시설 형태에 따른 숙박 정보를 여행작가의 생생한 후기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여행자의 방2는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