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이 이번엔 빵에 버터나이프까지 만들어 금손임을 다시 증명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경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경수진은 "축하할 일이 있다"며 "지난 번에 막걸리를 빚었잖아요. 막걸리 광고가 들어왔다"며 자랑했다. 이에 이시언은 "나는 아무 것도 안 들어오던데"라며 씁쓸해 했다.
이어 막걸리까지 만들었던 ‘경반장’ 경수진은 현미빵에 나무로 버터나이프까지 만들었다. 경수진은 “나무를 깎아서 기름칠을 하면 완성이 된다.”고 설명하며 “일부러 제 손에 맞게 오른손 전용으로 그립감 있게 만들었다.”며 버터나이프를 소개했다. 경수진은 직접 만든 빵에 직접 만든 버터나이프를 이용해 버터를 발라 먹었다.
이날 바닥에 깐 담요를 본 장도연은 “경수진 회원님은 저것도 직접 짜실 것 같다.”고 말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정말 금손이다." 라며 감탄했다. '나혼자산다'는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다양한 일상을 소개하는 리얼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23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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