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7일 0시 기준 1만63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명대에 머무는 건 지난 9일 이후 닷새째다.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 16일 22명이 발생했다.
22명 신규 확진자 가운데 14명이 해외 유입 사례였다. 11명이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3명은 지역사회에서 입국자 관련 확진 사례로 파악됐다.
지역 발생 8명 중 4명은 경북에서 나왔다. 서울 2명, 경기 1명, 인천 1명 광주 2명(해외유입), 대전 1명 등이다.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없었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3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72명이 늘어난 총 78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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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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