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파트너스가 충남 아산에서 6월 ‘브라운스톤갤럭시’를 분양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인근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지상 10층, 884실 규모다. 전용면적 21~24㎡로 1인 가구에 알맞은 크기다. 원룸과 1.5룸으로 설계됐다. 자주식 주차방식ㅇ르 적용해 총 89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근린생활시설과 섹션오피스 입주자도 주차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5년까지 탕정 사업장에 13조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투자발표식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했다. 8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지 부동산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는 중이다.
삼성 효과를 입으면서 아산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다. 2015년 31만1000여명에서 올해 2월 33만2500여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2인가구 비율이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1인가구는 4만4670여명에서 5만3100명으로, 2인가구는 2만3241명에서 2만8173명으로 증가했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이 가까워 임차수요가 풍부한 편”이라며 “1~2인가구 수요를 감안해 소형 오피스텔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전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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