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376785.1.jpg)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세월호 6주기 추모 그림을 공개했다.
솔비는 16일 자신의 SNS에 "그날의 기억은 나무로 되살아났어요. 아픔은 더 강해질 수 있는 뿌리가 되었고 눈물은 비가 되어 나무에게 물을 주고 있어요.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은 우리에게 희망으로 내리쬐고 그렇게 나무는 우리와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는 이별했지만 또 다른 생명으로 다시 만나 함께 하고 있음을 믿어요. #함께 존재해요 #나무 #파라다이스 #remember 0416"이라고 덧붙이며 세월호 6주기를 추모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림 작업에 열중한 솔비의 모습과 완성작이 담겨 있다. 솔비는 매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작품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376784.1.jpg)
한편, 솔비는 SBS 시사 프로그램 '정치를 한다면'에 출연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