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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분양, 경쟁률 6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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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잔여용지 6곳에 대해 총102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평균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의향서 제출은 지난 13일 마감했다.


시 관계자는 "의향서 접수 결과 3000㎡의 소규모용지로 분양된 1-A-2용지에는 신풍제약㈜, 보령제약㈜ 등 66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하며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고 말했다.

분양대상 용지 중 데이터센터 건립이 허용되는 통합분양 용지인 지식1-A-1과 지식1-A-4 1만4000㎡의 경우 한화시스템㈜, ㈜케이티앤지, 지에스건설㈜를 비롯하여 29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시가 4차 산업 핵심분야인 IT, BT분야 우수기업과 연계한 대학 산학협력단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하는 산학협력 용지에는 7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현황은 오는 16일 오후 1시 이후 과천지식정보타운 홈페이지에서 분양 용지별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참가의향서를 제한 기업에 대해 오는 6월 29일에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이후, 평가를 거쳐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7월 중 확정한다. 최종 분양대상자가 확정되면, 협상을 통해 분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과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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