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에서 10대 트로트 가수왕 최종 3인은 누가될까.
오늘(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7명의 10대 트로트 선수들이 등장, 본선에 진출할 최종 3인에 들기 위한 예선전이 펼쳐진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선수들은 5살 때부터 트로트를 시작한 금산아가씨, 순천의 홍진영, 판소리를 전공한 국악 트로트 퀸, 한 많은 11살 최연소, 아역 배우 출신의 팝핀 트로트킹, 트로트 가수 아빠를 둔 선수, ‘미스터트롯’ 이찬원 닮은꼴까지 범상치 않은 매력을 예고한다.
또한 중계진의 눈가를 촉촉이 적신 국악을 비롯해 색소폰 연주, 치명적인 선미의 ‘가시나’ 댄스, 붐에게 “예능 1등”이라고 인정을 받은 성대모사 등 각종 개인기도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그만큼 심사평 역시 냉혹하게 변화, 창법과 의상을 지적하는가 하면 서장훈 역시 ”고음에서 조금 음정이 불안한 게 있었다“며 날카롭게 일침 했다고 해 시선이 쏠린다.
트로트 거장들이 준비한 신곡을 얻기 위한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본선에 진출해 본격적으로 농구팀, 축구팀, 야구팀의 편애를 받게 될 3명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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