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4명, 경북은 0명으로 떨어졌다. 지난 2월 18일 대구지역 첫 확진자(31번)가 나온 이후 50여일 만이다.
9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6807명, 경북은 새로운 확진자가 없어 누적 확진자수는 1320명이다.
대구지역은 이달 들어1일 20명, 2일 21명, 3일 9명, 4일 27명, 5일 7명, 6일 13명, 7일 13명, 8일 9명이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며 “학원, 노래방,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대상 시설의 거리두기 운동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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