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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1년 정기권 구매하고 환승 마일리지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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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서울시가 운영을 시작한 따릉이는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스로 가까운 따릉이 대여소를 찾아가 빌려 쓰고 반납해야 한다. 서울 전 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우선 ‘서울자전거 따릉이’ 웹사이트에 들어가거나 앱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지만 이용할 때마다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해 자주 이용한다면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이 편하다. 따릉이 앱을 실행하면 지도에 따릉이를 빌릴 수 있는 장소가 표시된다. 지도를 통해 내 주변 대여소에 따릉이가 얼마나 배치돼 있는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이용권은 정기권과 일일권, 단체권이 있다. 1시간 1000원, 2시간 2000원 하는 일일권 이용요금에 비해 정기권이 저렴하다. 정기권 이용가격은 하루 1시간을 기준으로 1주일 3000원, 한 달 5000원, 1년 3만원이다. 하루 이용시간 초과 시 5분마다 200원의 가격이 추가된다.

1년 정기권을 구매했다면 환승 마일리지 혜택을 챙기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따릉이 반납 후 30분 이내에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간 최대 1만5000포인트까지 환승 마일리지가 적립돼 따릉이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따릉이를 대여하기 전에 자전거 상태를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레버와 바퀴 바람, 안장 높이 등을 살펴본 뒤 자전거를 선택하자. 많은 사람이 사용하면서 자전거 고장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릉이 이용 도중 사고를 겪으면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따릉이 콜센터에 전화하면 안내해준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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