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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심수진, “콩가루-꿀-반창고로 피부 나이 10살 어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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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심수진 주부가 30대 부럽지 않은 광채 피부 만들기를 언급했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세월을 역주행하는 예쁜 엄마 3인방이 출연해 또래보다 젊게 사는 회춘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수진 주부는 ‘16살 아들을 둔 44살 주부’가 믿기지 않는 동안 피부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MC 김정근 아나운서는 “원샷에도 불구하고 진짜 피부가 좋다”며 감탄했고, 특히 개그맨 김한석은 “김희애 씨 이후로 이렇게 반짝반짝한 피부는 처음 본다”고 해 10살이나 어린 동안 피부의 비결을 궁금하게 했다.

피부과 전문의 임이석은 “결이 매끄러울수록 피부가 빛난다”며, “심수진 씨가 관리를 너무 잘했다. 피부 나이가 서른넷”이라고 전했다.

먼저 심수진 주부는 동안 피부 비법으로 ‘콩가루 세안법’을 내세웠다. 심수진 주부는 “콩가루, 설탕, 꿀을 각각 1:1:1 비율로 잘 섞는다”며, “꾸덕꾸덕하게 점성이 생긴 팩을 얼굴에 골고루 발라 마사지한 후 미온수로 세안하면 끝”이라고 했다. 이어 “근육이 처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소 유지는 필수다. 또 약지 손가락을 이용해 팩을 살살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비법은 꿀팩이었다. 말 그대로 꿀팁인 것. 심수진은 “원래 밤꿀이 더 좋다더라. 하지만 일반 꿀도 밤꿀 못지않다”며, “꿀을 얼굴에 바르고 10분에서 15분 뒤에 미온수로 씻어 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의사 최인서는 “꿀은 한의학에서 교이(膠飴)라고 불린다. 꿀 안에는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가 있어 피부를 튼튼하게 한다”며, “피부 보습에도 좋다. 피부 표피층 필라그린 합성을 도와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고 밝혔다.

나이 들수록 쪼그라드는 입가는 어떻게 해결할까? 심수진 주부는 모나리자 미소와 반창고 리프팅을 해답으로 내놨다. 심수진 주부는 “언제나 웃고 있으면 그것이 천연 실 리프팅”이라며, “또 미소 지은 뒤 피부 아래에서 위로 반창고를 붙이면 팔자 주름과 눈가에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즉각적 효과는 클 것”이라며, “꾸준히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심수진 주부는 ‘2018 미시즈 유니버스’ 미, ‘2019 사랑해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대상, ‘2019 미시즈퍼스트 퀸 오브 더 코리아’ 미시즈 젤리핏, ‘2019 미시즈퍼스트 퀸 오브 더 코리아’ TOP 11에 빛나는 크레이에터다.

(사진출처: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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