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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우 '유별나! 문셰프'서 커피 광고 같은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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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우(사진=방송화면 캡처)

송지우가 귀여운 허세로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4일 방송된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를 통해 자신감과 자기애가 넘치는 효숙 역을 맡은 송지우가 매력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효숙은 첫 만남부터 불편한 관계였던 벨라(고원희 분)가 호주에서 온 거지일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다훈(최광제 분)에게 전해 듣고 통쾌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자신을 위해 커피를 내려주는 다훈에게 우아한 자태로 아라비카 커피의 향이 좋다며 커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커피는 아라비카 커피가 아니었던 상황. 다훈이 자신이 내려준 커피는 예가체프라고 알려주자 효숙은 다훈을 흘깃 쳐다보며 눈치를 줬다.

드라마의 말미에는 벨라가 진소장 일행에게 납치되어 불길에 휩싸인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갈등이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송지우가 드라마에서 톡 쏘는 탄산수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연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송지우는 벨라 역의 고원희에게 느끼는 묘한 긴장감부터 자신에게 열렬한 애정을 보내는 다훈을 녹여버리는 필살의 밀당 기술까지 사랑스러운 연기로 소화하며 차세대 로코퀸으로서의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송지우의 러블리한 활약은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로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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