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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노을 기상캐스터 결혼 "이런 시기에 소식 전해 죄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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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조노을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조노을은 내달 31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공개된 캐치티비 조노을 기상캐스터 2편에서 제 결혼 소식이 전해졌더라구요"라는 글을 남기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요즘 더더욱 말씀을 전하기가 어려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 몰랐는데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이런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조노을은 이화여대 교육공학과를 졸업, 2010년부터 MBN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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