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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1조원 순매수에도 코스피 17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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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1조원 순매수에도 코스피 17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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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코스피지수가 3.94%(69.18포인트) 급락한 1685.46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 만에 다시 17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주식을 내다 판 영향이다.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이던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가파르게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사망자가 24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자 시장에 공포심이 확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윤정선 KB증권 연구원은 “일본 증시가 장 막판 5% 가까이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고 말했다.


    이날도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50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외국인(-5782억원)과 기관(-6199억원)의 매도 물량을 모두 받았다. 개인 순매수 금액은 지난달 9일(1조2799억원) 후 최대다. 개인이 하루 1조원 넘게 순매수한 것만 올 들어 세 번째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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