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총 947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4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46명 중 73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71명, 경북 2명이다. 검역에서 확진된 사례는 2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144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완치자 수가 격리환자 수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올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68일 만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283명 늘어난 4811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45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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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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