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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갑서 박찬대와 '리턴매치' 준비하는 정승연 "文 정부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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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갑 후보가 26일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인천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연수구 주민을 위한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저는 불과 200여 표 차로 낙선했다. 그로부터 4년은 '비워냄'과 '채움'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를 시작으로 인천과 대한민국이 확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연수갑 지역구에서 활동 중인 현역 박찬대 민주당 의원과 '리턴매치'를 벌인다.

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경제, 교통, 교육을 내세웠다. 경제 부문으로는 △송도유원지 일원, '연수문화관광단지' 조성-원도심·신도시 징검다리 역할로 상생발전 도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통한 주차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을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인천발 GTX-B노선 송도역 신설 추진 △KTX 송도역을 복합환승센터로 조성 등을 골자로 하고, 교육 분야에서는 △부족한 공공도서관 확충 △연수문화예술회관 및 주민체육센터를 건립 등 교육인프라 재점검 위주의 공약을 내세웠다.

정 후보는 "주민들의 꿈이 다시 피어오르는 연수, 육아 걱정 없고 일자리 걱정 없는 연수를 만들겠다"면서 "인천의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의 맥박이 되어 고동치는 연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 정승연은 살아 숨 쉬는 연수를 위해 골목길에 있겠다"면서 "의정이 필요한 민원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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