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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투톱체제로 불황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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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건축장식자재와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을 책임지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했다. 건설·자동차 등 전방산업 불황에 따른 위기를 각 사업부문의 전문성 강화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LG하우시스는 26일 서울 남대문로 LG서울역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강계웅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선 강 부사장(CEO·최고경영자)과 강인식 전무(CFO·최고재무책임자)를 각자 대표로 신규 선임했다. 강계웅 대표는 건축장식자재 사업을, 강인식 대표는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을 맡아 운영한다.

건축장식자재 사업은 기존 창호·바닥재·인조대리석·단열재 등 건축자재 판매뿐 아니라 개별 소비자에게 종합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테리어 회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파트 건설경기 악화로 건자재 시장에서 기업 간 거래(B2B) 수요가 줄어서다.

자동차 대시보드 등 내장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은 최근 몇 년간 국내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수년째 적자를 내고 있어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할 전망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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