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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샤크, 국내 최초 375ml 캘리포니아 캔 와인 ‘와인앤모어’에서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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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부티크와인’을 선보이는 ‘보틀샤크’가 국내 최초로 375ml용량의 캔와인을 선보인다.

보틀샤크 관계자는 캘리포니아 스파클링 와인 '라 불 무스 드 씨거(2017 La Bulle Moose de Cigare)'와 '라 불 무스 루즈(2017 La Bulle Moose Rousse)'가 3월 25일부터 신세계 L&B가 운영하는 주류 전문 매장 와인앤모어 전 지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 와인 애호가들에게 인정받은 맛과 품질로, 기존의 캔 와인과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캔와인의 특성상 휴대가 간편하고 와인잔이나 오프너 없이도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보틀샤크’가 와인앤모어를 통해 소개하는 '라 불 무스 드 씨거(2017 La Bulle Moose de Cigare)'는 야생에서 자란 장미꽃 향처럼 은은히 퍼지는 연한 핑크색의 스파클링 로제 와인이다. 딸기, 복숭아, 장미 꽃잎, 제비꽃 그리고 말린 허브의 향과 붉은 사과, 자두, 레드 체리가 연상되는 산뜻함이 버블과 함께 잘 어우러지며 드라이하게 마무리 된다.

'라 불 무스 루즈(2017 La Bulle Moose Rousse)'는 밝은 루비빛을 띠는 스파클링 레드와인이다. 오렌지 껍질, 감초 향이 후각을 자극하며, 은은한 흙내음이 여운을 남긴다. 버블과 어우러지며 은은히 퍼지는 장미꽃 향이 풍미를 더한다. 가벼운 샐러드와 과일, 크림치즈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두 캔와인은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에서 자라는 론 품종을 사용하는 와이너리 '보니둔' (Bonny Doon)에서 탄생한 제품이다. 보니둔은 캘리포니아 론 품종을 대중화시키고, 프리미엄 와인병에 스크류 캡을 도입해 대중화 시키는 등 캘리포니아 와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보틀샤크의 브랜드마케팅을 담당하는 이고은 실장은 "와인 애호가들의 놀이터인 와인앤모어를 통해 국내 최초로 375ml 대용량의 캘리포니아 캔 와인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육아를 포함해 일상에 지친 분들이 와인 한 캔의 여유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인앤모어 남궁 현 바이어는 "와인 산업에서 캔 와인 소비량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국내의 와인 소비자들에게도 변화된 와인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여전히 와인을 어렵게 느끼는 와인 초보자들에게 부담없이 쉽고 간편하게 즐겨보시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틀샤크’는 캘리포니아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가성비 높은 부티크 와인을 한국에 선보이는 브랜드로, 도전적이고 독립적인 캘리포니아 와인제조자들을 지지한다. 6개월만에 4종의 와인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독창적인 부티크와인 라인업을 소개하며, 새로운 와인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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