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주디’가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는 무삭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주디(감독 루퍼트 굴드)’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르네 젤위거)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무삭제 영상에는 할리우드 레전드 스타 주디 갈랜드가 무대 위에서 생애 마지막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부르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건 희망에 관한 노래예요”라고 ‘오버 더 레인보우’를 소개한 주디는 “누구나 희망은 필요하죠”라는 말을 덧붙이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가사에 따라 때로는 행복한 표정으로, 때로는 울컥하는 표정으로 노래하는 그녀의 모습은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주디가 자신을 둘러싼 객석을 응시하며 열창하다 감정에 북받친 듯 노래를 멈추는 장면에서는 보는 이들의 감정도 함께 고조된다. 곧이어 그를 대신하여 객석에서 ‘오버 더 레인보우’ 떼창이 터져 나오는 순간은 무대 위 주디를 비롯해 영상을 보고 있는 이들에게까지 전율을 선사한다.
특히 ‘주디’로 제92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르네 젤위거의 열연은 이러한 결정적 장면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감정이 그대로 실린 듯 떨리는 그의 목소리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표정이 몰입감을 더한 것. 이렇듯 무삭제 영상은 깊은 감동과 더불어 르네 젤위거의 열연을 예고하며 ‘주디’를 기다려 온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주디’는 3월25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TCO더콘텐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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