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는 식품 유통 제조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새로운 회원으로 참여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이날 행복얼라이언스와 협약을 맺고 결식아동을 위한 가정간편식을 기부하기로 했다.
SK가 주도해 2016년 출범한 행복얼라이언스는 금호, 아이쿱생협 등 민간기업과 정부, 지자체 등 49개 회원사가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맘스터치 가정간편식 ‘대중삼계탕’ 2만개를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할 계획이다. 후원 제품은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하는 행복도시락 센터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에 ‘대중삼계탕’ 1만개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를 포함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후원 물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는 대구, 경북 지역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지난 16일부터 전달되고 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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