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김종민과 아이들의 막춤 챌린지가 펼쳐졌다.
15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29회에서는 150명의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 콘서트’가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지난 13일 제작진은 ‘역사 콘서트’ 중 펼쳐진 김종민과 아이들의 댄스 무대를 선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에 맞춰 막춤을 추는 김종민과 수민-건희 남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귀여운 안무는 수민-건희 남매가 직접 창작한 춤이라고. 가사에 맞춘 언행일치 댄스에 더해진 개다리춤, 헤드뱅잉 등 킬링 파트를 넣은 안무는 누구나 따라 하기 쉬워 재미와 공부의 시간을 동시에 선사한다.
김종민은 아이들의 창작 안무를 본 후 화답 댄스로, 아이들과 합동 무대를 펼쳤다. 특히 ‘삼천궁녀 의자왕’ 가사를 그대로 춤으로 만든 ‘의자춤’은 아이들의 깜찍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눈길을 끈다. 3명이서 함께 ‘의자춤’을 추는 장면은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선을 넘는 녀석들’ 제작진은 아쉽게 ‘역사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한 시청자들을 위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집 안에만 있기 답답하시죠?”, “방금 본 안무를 똑같이 소화해 SNS에 올려주세요. 10명에게는 아주 특별한 일이?”라는 영상 자막이 이벤트의 시작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벤트 참여는 SNS에 영상과 함께 ‘#선녀들’, ‘#100명의_위인들_챌린지’를 태그하면 된다.
한편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도티와 역사 영재 150명의 아이들과의 역대급 매치가 예고된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29회는 15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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