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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코로나19 둘러싼 뜨거운 문답…최고 시청률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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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사진=JTBC)


코로나19를 둘러싼 속시원한 문답이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1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수)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148회의 분당 최고 시청률이 최고 6.1%에 육박했다(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은 4.1%를 기록해 2020년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국내 최고의 바이러스 관련 권위자인 김우주 교수가 ‘바이러스 VS 인간, 이 전쟁의 승자는?’라는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김우주 교수는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의 실체는 물론 건강하게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6.1%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과거와 달리 현대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되는 이유가 공개되는 장면이었다. 김우주 교수는 에볼라 등 바이러스가 수도에 놓인 고속도로, 항공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던 과정을 설명하며 "발달한 인간의 기술이 바이러스 이동의 매개체가 된다"라고 설명해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코로나19의 숙주로 지목된 박쥐에 대해서도 "박쥐가 (스스로) 도시로 나와 활보하고 다닌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인간에 의해 2차 감염을 더욱 주요한 원인으로 언급했다. 듣고 있던 오상진 역시 "잡아서 조리를 한 게 문제죠"라며 공감을 표했다. 김우주 교수는 "박쥐 입장에서 보면 억울할 것"이라고 덧붙여 '웃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통의 시대, 교양을 위한 질문이 아닌 생존을 위한 질문을 던지는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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