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가 이과수 폭포 샤워에 젊음을 발산했다.
7일 방송된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이과수 폭포의 하일라이트인 '악마의 목구멍'을 거쳐 이과수 폭포의 보트 투어에 도전했다. 강하늘은 "집에서도 비가 오면 밖으로 나간다. 비오는 걸 좋아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침 이과수 폭포에도 비가 내렸고, 강하늘은 기분이 좋아져 '비처럼 음악처럼'을 부르며 한껏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곧 보트를 탄 강하늘과 안재홍은 "불안하다","싸늘하다"라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약간의 여유가 생기자 강하늘은 "이 정도면 보트투어 재밌네요. 시원하고 빠르고"라고 안심했다.
폭포의 중심부인 악마의 목구멍으로 향한 세 사람은 쏟아지는 비에 눈을 뜨지 못하면서도 함성을 지르며 행복함을 만끽했다. 옹성우는 "살면서 만난 행복감 중 탑, 베스트다"라고 환호했다. 세 사람이 소리를 지르자 옆에 있던 다른 관광객들 역시 함께 함성 지르기에 동참하기도.
강하늘은 "잠깐만 잠깐만!!"을 끊임없이 외쳤지만 이과수 폭포는 사정없이 보트를 때려댔으며, 안재홍은 그런 폭포 샤워에 어이없는 웃음을 연신 터트렸다. 옹성우 역시 무아지경에 빠진 채 폭포를 맞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사정없이 내리 꽂히는 폭포수에 세 사람은 정신을 못차리면서도 한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마지막 스폿까지 완벽히 즐기고 돌아가는 길에, 강하늘은 "이과수 이제 안와도 되겠수"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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