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해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미국 동부시간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뉴욕, 워싱턴DC 등 미국 동부지역과 한국 간 시차는 기존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한 시간 줄어든다.
예를 들어 한국시간 3월 10일 오전 11시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3월 9일 오후 10시가 된다.
서머타임 시행 후 미국 다른 지역과 한국의 시차를 보면 △시카고 등 미국 중부지역 14시간 △덴버 등 산악지역 15시간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 서부 태평양지역 16시간 등이다. 한국보다 19시간 느린 하와이는 서머타임이 적용되지 않는다.
유럽은 세계표준시(영국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오는 29일 오전 1시부터 10월 25일 오전 1시까지 서머타임을 시행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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