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정부 지정기부단체다. 앞으로 성금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자가격리자용 식료품 키트 구매할 계획이다. 물품은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를 통해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배포한다.
힘찬건설은 2008년 설립해 민간기업 발주공사부터 주택·건축·토목 등 여러 분야에서 건설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1년 브랜드 ‘헤리움’을 도입하며 분양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임영환 힘찬건설 대표는 "지역 주민과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그리고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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