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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등 부산 8개 공공기관,사회적기업 판로 개척 매칭투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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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활용 크라우드 펀딩 진행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위하여 매칭투자에 나선다.8개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다.

남부발전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 제2기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BEF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2018년부터 5년간 50억원)으로 )사회적기업연구원(이사장 조영복)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사업 초기 또는 사업화 준비단계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동래 차밭골 꽃차’, ‘영도 해녀’ 등 특색 있는 13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펀딩 목표금액이 달성되면 펀드에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사회적기업 육성은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BEF를 통해 부산지역의 여러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사회적 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2020년 10억4000만원 2022년까지 50억원의 기금을 공동 조성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연구원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경영컨설팅, 아카데미 등 성장지원 교육프로그램,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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