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4.48

  • 1.43
  • 0.06%
코스닥

675.84

  • 2.35
  • 0.35%
1/3

양주 아파트서 중국인 근로자 흉기 난동으로 3명 사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중국인 근로자들 사이에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양주시 덕정동의 한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중국인 남성 A 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또 이 아파트 17층에서는 중국인 남성 B 씨와 C 씨 등 2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B 씨는 사망했고, C 씨는 중태다.

이들 외에도 사건현장에는 중국인 남성 3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양주시 내 한 섬유공장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근로자로 이 아파트에 함께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고 나머지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