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인 (주)다래전략사업화센터(대표이사 배순구, 김정국)는 지난 31일, IBK캐피탈(대표이사 김성태)로부터 1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2016년 유망 IP기술사업화 및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첫 번째 벤처캐피탈 투자를 유치하여 AI, 바이오, 헬스케어, 전기자동차, 2차전지 등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한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 투자유치를 통해 이러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육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박사, 변리사, 미국변호사, 선배CEO 등 60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한 종합 액셀러레이터로서, R&D 기획, 지식재산권 전략, 기술가치평가, 기술사업화와 라이선싱, IR과 투자유치, 마케팅 등 스타트업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역량으로 꼽힌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래는 중소기업의 R&D기획을 지원하는 중소기업부 지정 R&D 기획기관, 스타트업 투자와 R&D를 지원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의 운영 협력 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작년 말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인천지식재산 제1호 투자조합”을 결성, 업무집행조합원으로써 스타트업 발굴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다래전략사업화 센터 배순구 대표는 “다래는 단순히 투자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기업의 파트너가 되어 함께 뛰는 파트너쉽-엑셀러레이팅 시스템을 구축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대학, 연구소 기술의 컴퍼니 빌딩, 시드투자, 그리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업그레이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