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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알몸 '터미네이터' 거리 활보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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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알몸 '터미네이터' 거리 활보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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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사진=MBC)

‘실화탐사대’에서 알몸 터미네이터 정체를 공개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도심 한복판에 알몸으로 나타난 한 남자의 숨겨진 사연과 자살 예고의 뒷 이야기를 공개한다.

지난 3일, SNS에 올라온 의문의 사진 한 장. 도심 한복판에 알몸으로 등장한 한 남자였다. 그는 맨발에 속옷 한 장 걸치지 않은 완전한 나체 상태였다.

당시 그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은 그를 ‘터미네이터’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속 주인공처럼 갑자기 대로변에 나타나 퇴근길 수많은 인파를 뚫고 1km가량을 알몸으로 행진했다는 것.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알몸으로 거리를 걷는 남자의 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

사진을 보여주자 한눈에 아들을 알아보는 어머니. 그는 아들이 알몸으로 외출을 하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는데. 왜 수년째 계속된 아들의 일탈을 알면서도 막지 못한 걸까?

이어 ‘실화탐사대’는 자신의 죽음을 예고한 남자의 사연도 전한다.

지난 15일 새벽 3시 경, 한 인터넷 사이트가 들끓었다. 자신을 39살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는 글을 남긴 것.

남자의 그릇된 선택을 막기 위해 사람들이 댓글을 남기며 만류했지만, 그는 끝내 자취를 감췄다. 수소문 끝에 죽음을 암시한 남자의 집을 찾은 제작진.

문을두드리자 건장한 체격을 지닌 한 남성이 ‘자살예고 글’을 남긴 것이 본인이라고 밝히며 나타났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그는 과연 가족들과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한편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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