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사망자는 북부 롬바르디 주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전날엔 북동부 베네토 주의 파도바 인근에서 78세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현재까지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서는 약 3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북부 10여개 마을이 학교와 식당 등에 휴업 명령을 내리는 등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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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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