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6.95

  • 15.90
  • 0.61%
코스닥

766.68

  • 10.36
  • 1.37%
1/4

입 뗀 이인영 원내대표 "'임미리 고발 논란' 송구…더 겸손한 자세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당에 비판적인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 고발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민생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검찰개혁, 집값 안정, 그리고 최근 임 교수를 둘러싼 논란에 이르기까지 민주당을 향했던 국민의 비판적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겠다"면서 "누구를 탓하기 전에 우리부터 반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 내부의 확신만으로 국민과 소통해서는 국민의 폭넓은 동의를 구할 수 없음도 잘 알고 있다"며 "민주당은 더 높은 가치를 지향하고 더 넓게 포용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한순간에 우리 역시 국민의 눈에 기득권이 되고 닫힌 모습으로 비칠 수 있음을 잊지 않고 늘 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