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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한다감, ‘덤덤함부터 매서운 눈빛까지’ 온도차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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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감(사진=방송화면캡쳐)

한다감이 백지윤 캐릭터의 복합적인 내면을 심층적으로 그려내며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금, 토요일 방송된 채널A‘터치’13-14회에서 한다감은 백지윤의 사과를 진정성 있게 전하며 눈길을 모았다.메이크업을 하러 숍을 찾은 지윤은 정혁(주상욱)에게“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이어 지윤은“많이 미안해.. 고맙고.. 이 말 꼭 하고 싶었어” 라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전해 가슴을 먹먹하게 헀다. 덤덤한듯하지만 디테일한 표정과 눈빛으로 지윤이 정혁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지윤은 사과로만 그치지 않고 정혁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도 했다.

화보 촬영 중 만난 에디터에게 정혁과 숍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에디터에게 정혁과의 인터뷰를 추천하며 힘을 실어주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순탄하게 흘러가는듯하던 지윤에게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강호(송재희)가 이혼을 가지고 지윤을 압박했던 것. 예전과 다르게 호락호락하게 당할 지윤이 아니었다. 앞에선 순순히 응하는 듯 했지만 매섭게 돌변한 지윤의 눈빛에 긴장감을 증폭시켰다.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정면승부를 선택한 지윤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다감은 참아왔던 감정들을 단번에 터트렸다. 강렬한 아우라부터 흔들리는 눈빛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 그 뿐만 아니라 또 다시 정혁이 위기에 빠질까 걱정하던 눈물까지 지윤의 감정을 오롯이 표현해냈다.

‘터치’는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 회 백지윤의 행복을 찾아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는 한다감이 남은 회차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선사할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터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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