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이 일생 최대의 고민에 빠진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11회 ‘완도 특집’에서는 연정훈이 사랑하는 아내인 ‘한가인’과 사랑으로 낳은 ‘아이들’ 중에 단 하나만을 택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완도 특집의 테마가 ‘보물 찾기 릴레이’인 만큼 멤버들의 ‘보물 1호’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과 아이들을 두고 한 치의 망설임도없이 콕 찝어 한 명을 언급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같은 유부남인 문세윤이 연정훈의 허점을 찌르는 질문 공세를 펼치며 자신 만만하던 연정훈을 당황케 만든다. 개의치 않아 하던 연정훈이 문세윤의 말에 흔들리는 듯, 동공지진을 일으킨다고.
이에 과연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과 아이들 중 누구를 택했을지, 연정훈의 반성을 불러온 문세윤의 말은 무엇일지 본방 사수 욕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그간 손가락 부상으로 운동실력을 펼치지 못했던 연정훈이 회복, ‘열정훈’의 화려한 귀환을 알려 멤버들을 두려움에 떨게한다. 과도하게 열정이 흘러넘치는 그의 모습에 멤버들은 “형 너무 무서워”라고 답하며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사정없이 누를 예정이다. '1박 2일 시즌4'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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