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대관이 보톡스 부작용 시술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대관은 연기에 도전했다가 보톡스 때문에 큰코 다쳤다고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대관은 2011년 SBS ‘신기생뎐’에서 서생강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송대관은 당시를 떠올리며 “내 트레이드마크가 웃는 얼굴인데 40회가 넘어가니 얼굴이 굳어 뻣뻣해서 불편했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매니저가 보톡스를 추천해 줘서 맞았는데 맞지 말아야 할 곳에 맞은거다”고 설명했다. 그는 “웃어야 되는데 눈 옆이 안 움직였다. 입은 벌려 있는데 눈만 떠 있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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