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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로브레도 필리핀 부통령 "K뷰티 유니크베뉴 '셀리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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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로브레도 필리핀 부통령 "K뷰티 유니크베뉴 '셀리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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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로브레도 필리핀 부통령이 지난 6일 인천 남동구에 있는 뷰티·헬스케어 전문회사 셀리턴을 방문했다. 지난 4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월드서밋(world summit) 행사 참석 차 한국을 찾은 로브레도 부통령은 이날 마지막 방한 일정으로 셀리턴을 방문, 쇼룸과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김일수 셀리턴 회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셀리턴은 인공지능 기반 정보기술(IT)과 광융합기술이 적용된 LED(발광다이오드) 마스크 등 뷰티 디바이스를 생산하는 뷰티·헬스케어 전문회사다. 제품 개발부터 기획, 생산,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모두 국내에서 진행하는 토종 뷰티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4세대 LED마스크 '셀리턴 플래티넘'에 이어 목(넥클레이)과 두피·모발(헤어 알파레이)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산업관광 및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유니크베뉴(unique venue)에도 뽑혔다.

이번 방문은 필리핀 부통령실의 제안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셀리턴 관계자는 "로브레도 부통령이 동남아는 물론 전 세계를 강타한 K뷰티 산업의 성공비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며 "약 1시간 동안 쇼룸과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날 로브레도 부통령은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헬스케어 분야 한·필리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상환자와 미혼모, 레슬링 및 오페라 유망주 지원 등 셀리턴의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셀리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싱가포르와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동남아 진출의 원년이 될 올해 목표시장 중 한 곳인 필리핀에서 부통령이 직접 회사를 방문함으로써 더 강한 확신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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