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18년 출시한 스마트폰 ‘LG G7 씽큐’(사진)에 구글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10’을 적용한다.
LG전자는 안드로이드10 정식 업데이트 전에 이용자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다음주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작년 출시한 ‘LG G8 씽큐’와 ‘LG V50 씽큐’엔 안드로이드10을 적용했다.
안드로이드10은 화면을 옆으로 밀거나 위로 올리는 동작만으로 홈 이동, 앱 전환 등이 가능한 ‘풀 제스쳐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사용자가 개별 앱 사용 권한을 다시 설정할 수 있도록 보안도 강화했다. 프리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LG 스마트폰 ‘퀵 헬프’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호중 LG전자 소프트웨어업그레이드 센터장(상무)은 “LG 스마트폰 고객들에게 사후 지원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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