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이하 ‘사랑불’)에서 북한 군인들이 우당탕탕 서울 적응기로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피운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빛나는 존재감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정만복(김영민 분)과 표치수(양경원 분), 박광범(이신영 분), 김주먹(유수빈 분), 금은동(탕준상 분)이 대한민국 땅에서 우여곡절을 겪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리정혁(현빈 분)의 아버지인 총정치국장으로부터 리정혁을 찾아서 돌아오라는 임무를 부여받아 서울로 향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낯선 땅에서 경직된 표정과 어리바리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는 중대원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실소를 터뜨리게 했다.
이어 이번 주 방송에서는 서울살이에 적응해 가는 북한 군인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북한에서도 개성 강한 캐릭터로 유쾌한 스토리를 만들어냈던 이들이 대한민국 서울이라는 낯선 곳에서 또 어떤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을 즐겁게 만들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만복과 5중대 대원들은 찜질방, 길거리, 회사 내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해 가는 이들의 옷차림과 여유 넘치는 표정에도 이목이 집중돼 이들이 어떻게 서울 생활에 적응해 나갈지 본방 사수 욕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안방극장에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 북한군인 5인방의 활약은 오늘(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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