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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블룸, 홍성덕 한국화예작가와 함께 첫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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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6일 강남구 역삼동 안단테블룸스쿨(안단테 꽃 예술학교)이 홍성덕 화예작가와 함께 본원에서 첫 번째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단테블룸이 처음 시행한 이번 나눔프로젝트는 기존 워크샵과는 달리 플로리스트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토론 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와 나눔이 핵심인 프로젝트이다. 화예작가는 재능 기부 형식으로 학생들과 재능을 나누고 학생들은 워크샵 티켓비(30,000원) 전액을 미혼모 보호기관 서대문소재 애란원에 기부하였다.

안단테는 2010년 오픈하여 현재 10년간 플로리스트, 꽃 업계의 선두주자로 성장하여 자리매김 해 온 전문 플로리스트 양성 기관으로, 그동안 받아온 사랑과 관심을 돌려드리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한국 꽃꽂이의 재생’으로, 꽃을 사랑하는 젊은 층에게 한국전통꽃예술에 대한 정체성과 예술성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해주는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해당 행사 1부에서 홍성덕 화예작가는 한· 중· 일 3국 꽃꽂이의 특징을 설명하고 시연해 보임으로써 깊이 있는 한국 꽃꽂이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1967년도에 처음 꽃을 시작 하게 된 계기, 그 시대의 꽃꽂이 문화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한국 꽃꽂이 화형의 종류를 중심으로 직립, 경사, 하수형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꽃꽂이 시연이 진행되었고, 나눔프로젝트가 끝난 후 홍성덕 작가의 북 사인회가 진행되었다.

안단테블룸 관계자는 “안단테블룸의 첫 번째 나눔프로젝트는 한국꽃꽂이의 중요성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플로리스트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안단테의 나눔 릴레이는 3개월에 한 번씩 진행 할 계획으로, 두 번째 프로젝트는 2020년 3월13일 오후 12시에 꽃사진 전문 포토그래퍼 김세태작가와 함께 꽃사진 촬영과 테크닉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해당 기관의 두번째 프로젝트에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함께하며 EOS 200DII 카메라와 포토프린터 셀피를 후원할 예정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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