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포럼, 넥스트 포럼 등과 연계해 수료생에게 지속적인 학습기회 제공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21일 오후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9기 글로벌 경제인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은 허용도 회장, 총원우회 임원진, 9기 수료생 41명 등이 참석했다.글로벌 경제인 과정은 이번 수료한 9기 인원을 포함해 총 4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글로벌 경제인 과정은 부산상의가 2011년 빠르게 변하는 산업 환경에 필요한 최신의 경영정보를 지역 기업인들에게 제공하고자 만든 1년간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려 경영?경제 트렌드를 비롯해 리더십과 문화, 교양 분야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원우간 교류를 위한 친목의 밤 행사와 해외연수, 동호회 활동 등도 지원한다.
수료 이후에는 지역의 젊은 기업인들로 구성된 글로벌 경제인 총원우회 회원으로 소속돼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글로벌 경제인 총원우회 원우에게는 부산상의가 제공하는‘부산경제포럼’과‘글로벌 경제인 넥스트(NEXT) 포럼’에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허용도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인 과정은 지난 9년간 지역 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최신 트렌드와 관련된 지식을 앞장서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제인 과정이 지역 최고의 CEO양성 과정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상의 글로벌 경제인 과정은 현재 제10기 수강자를 모집하고 있다.모집인원은 50명.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개강은 3월 3일.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