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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신임 인민무력상에 김정관 임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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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임 인민무력상에 김정관 대장이 임명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22일 "산림복구 및 국토환경보호 부문 일꾼(간부)회의가 2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전하면서 김정관을 '인민무력상 육군 대장'으로 소개했다.

북한 매체가 김정관을 인민무력상으로 정식 호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관은 지난해 11월 중순까지 인민무력성 부상 겸 군 중장(별 두개)으로 소개됐다. 김정관은 원산갈마 해양관광지구 및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에 기여한 인물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17일 사망한 빨치산 1세대 황순희 혁명역사박물관장의 국가장의위원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여기에는 당·정·군 간부 70명의 이름이 올랐는데 그동안 해임설이 돌던 노광철 인민무력상의 이름이 빠졌다. 대신 김정관 인민무력성 부상의 이름이 거명돼 인민무력상 교체설에 무게가 실린 바 있다.

총정치국장, 총참모장과 함께 '북한군 수뇌부 3인방'으로 불리는 인민무력상 교체 인사는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 확대회의에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북한 매체는 회의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일부 위원들을 소환, 보선하였다"면서 "무력기관의 일부 지휘성원들과 군단장들을 해임 및 조동(전보), 새로 임명할 데 대한 조직문제(인사)가 취급되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인사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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