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일본에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8일 일본에서 발매한 오마이걸의 세 번째 앨범 '이터널리(Eternally)'가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판매량 차트에서는 4위에 랭크됐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발매한 오마이걸의 새 앨범 '이터널리'에는 한국에서 발매했던 '번지'의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일본 오리지널곡 4트랙이 포함되어 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이터널리'는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떨어져 있어도 항상 마음은 이어져 있다는 내용이 담긴 노래다.
앞서 '이터널리'는 일본 유력 음악사이트인 라인뮤직 TOP100에서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K-POP TOP100 부문에서는 2일 연속으로 1위를 기록,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4일 일본 오사카의 제프 남바(Zepp Namba), 5일 도쿄의 토요스PIT에서 라이브 투어 'OH MY GIRL LIVE TOUR-starlight again'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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