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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설날맞이 소외계층 지원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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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설날맞이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경상남도 시ㆍ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4000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한다.

소외계층 4000세대에 전달할 전통시장 상품권은 모두 2억원 상당으로 설날 제수용품과 물품 구입비로 쓰여진다.

특히 전통시장 상품권은 소외계층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함으로써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성금(백합나눔회기금)을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기관 30개소에 나눠 기탁한다.

복지기관 30개소에 기탁할 성금은 모두 1200만원 상당으로 복지기관 운영비로 쓰여진다.

사회공헌홍보부 김두용 팀장은 “설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2억1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성금을 마련했다”며 “창립 50주년인 올해에도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펼쳐 지역 대표 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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