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전소미가 동갈치 눈알까지 먹어치우는 대단한 먹방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추크'(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북태평양에서 수중사냥에 나선 김병만, 이태곤, 이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던지는 작살에 족족 꽂히는 동갈치에를 줄줄 꿰내 식량을 확보했다.
함께 바다로 입수했던 이태곤은 어마어마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문어를 발견했다. 위험을 감지해 산호인 척 보호색으로 색을 바꾸던 문어를 발견한 이태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문어를 낚아챘다.
각종 수중 자격증을 지닌 이정현 역시 수중사냥에 성공하며 식량을 확보했다.
병만족의 에이스들의 활약으로 이날 저녁은 '동갈치 바비큐 파티'가 열렸다.
장작에 직화로 노릇노릇 구워진 동갈비를 전소미가 처음 맛봤다. 한태민은"맛이 어떠냐"며 "몇 등? 몇 등이야"라고 궁금해했지만 전소미는 먹느라 말을 잇지 못했다. 한참을 먹고 난 후 전소미는 왕 가시를 빼내며 "밥을 부르는 맛"이라고 평했다.
이어, 전소미는 동갈치의 눈알을 발견하고는 "오메가 3"하고 외치며 망설임없이 눈알을 흡입했다. 이태곤은 이런 전소미를 보고는 "고기나 생선 안 가리고 다 좋아하지"라고 물으며 먹방을 펼치는 전소미에게 아빠미소를 보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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